WORDS I FELT
in cooperation with Sarah Reva Mohr and Seyil Park
5.5.2019 – Poetry
Arriving.
도착하다.
Uncovering windows.
창문을 열고
Allowing air and light to come in.
공기와 빛이 들어오게 하다
It is cold and I can feel your age.
이곳은 차갑고 나는 너의 나이를 느낄 수 있다.
Your walls tell stories about times that passed.
너의 벽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Different layers of colors and dirt.
다양한 색과 흙의 층들
Who sat here before me?
누가 내 이전에 여기에 앉아있었나?
I can’t remember if I ever had so much space to fill.
나는 채울 공간이 이렇게 많았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Only with myself. With my own presence
오로지 나 자신: 나의 존재로
My body is extending into the bones of you.
나의 몸이 너의 뼈 속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We try to get to know each other. Communicate about
our being.
우리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의 존재에 대한 소통
Who are you?
너는 누구니?
And who am I.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I breathe.
나는 숨을 쉰다.
I eat.
나는 먹는다.
I sleep.
나는 잔다.
I fear. I love.
나는 두려워한다. 나는 사랑한다.
I’ll die.
나는 죽을 것이다.
I was the world and the people who inhabited the land of
mine.
나는 세상이었고, 나의 땅에 사는 사람들은
It was my mother and my father in the first place.
처음에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였다.
But what makes me to me?
하지만 무엇이 진정 나를 나로 만들어주는가?
Is it the stories I can tell? Is it the loss I felt?
내가 말하는 이야기들인가? 내가 느낀 상실인가?
Or is it the child in me that still exists?
아니면 아직도 내 안에 존재하는 아이인가?
I’m trying to fill the void with words.
나는 허공을 말로 채우려 한다.
Words I felt.
내가 느끼는 말들
Talking, so that the air cannot transform into insecurity.
공기가 불확실한 것으로 변형되기 이전에 말하는 것.
I fear to be seen, as who I am.--As a human.
나는 내가 누구인지 보여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내가 인간으로서
누구인지.
Trying to meet me
나를 만나려고 하고
Trying to meet you.
너를 만나려고 한다.
To feel you and your inscribed experiences.
너와 너의 새겨진 경험을 느끼기 위해서
Re-writing our own stories?
우리의 이야기를 다시 쓰는 것?
I can feel your breathing,
나는 너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다.
it is humid and ancient
그것은 축축하고 오래 되었다.
your light is breaking on my skin
너의 빛이 내 피부를 파고들고 있다.
All those tiny hairs and scars
그 모든 작은 털과 흉터들
fragments of my truth and my lies
나의 진실과 거짓말의 작은 파편들
You smell like soil
너는 흙 냄새가 난다.
and your skin is scarred like mine
그리고 너의 피부는 나의 것처럼 흉터가 있다.
Will it ever heal?
치유가 되긴 할까?
WORDS I FELT
in cooperation with Sarah Reva Mohr and Seyil Park
5.5.2019 – Poetry
Arriving.
도착하다.
Uncovering windows.
창문을 열고
Allowing air and light to come in.
공기와 빛이 들어오게 하다
It is cold and I can feel your age.
이곳은 차갑고 나는 너의 나이를 느낄 수 있다.
Your walls tell stories about times that passed.
너의 벽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Different layers of colors and dirt.
다양한 색과 흙의 층들
Who sat here before me?
누가 내 이전에 여기에 앉아있었나?
I can’t remember if I ever had so much space to fill.
나는 채울 공간이 이렇게 많았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Only with myself. With my own presence
오로지 나 자신: 나의 존재로
My body is extending into the bones of you.
나의 몸이 너의 뼈 속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We try to get to know each other. Communicate about
our being.
우리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의 존재에 대한 소통
Who are you?
너는 누구니?
And who am I.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I breathe.
나는 숨을 쉰다.
I eat.
나는 먹는다.
I sleep.
나는 잔다.
I fear. I love.
나는 두려워한다. 나는 사랑한다.
I’ll die.
나는 죽을 것이다.
I was the world and the people who inhabited the land of
mine.
나는 세상이었고, 나의 땅에 사는 사람들은
It was my mother and my father in the first place.
처음에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였다.
But what makes me to me?
하지만 무엇이 진정 나를 나로 만들어주는가?
Is it the stories I can tell? Is it the loss I felt?
내가 말하는 이야기들인가? 내가 느낀 상실인가?
Or is it the child in me that still exists?
아니면 아직도 내 안에 존재하는 아이인가?
I’m trying to fill the void with words.
나는 허공을 말로 채우려 한다.
Words I felt.
내가 느끼는 말들
Talking, so that the air cannot transform into insecurity.
공기가 불확실한 것으로 변형되기 이전에 말하는 것.
I fear to be seen, as who I am.--As a human.
나는 내가 누구인지 보여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내가 인간으로서
누구인지.
Trying to meet me
나를 만나려고 하고
Trying to meet you.
너를 만나려고 한다.
To feel you and your inscribed experiences.
너와 너의 새겨진 경험을 느끼기 위해서
Re-writing our own stories?
우리의 이야기를 다시 쓰는 것?
I can feel your breathing,
나는 너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다.
it is humid and ancient
그것은 축축하고 오래 되었다.
your light is breaking on my skin
너의 빛이 내 피부를 파고들고 있다.
All those tiny hairs and scars
그 모든 작은 털과 흉터들
fragments of my truth and my lies
나의 진실과 거짓말의 작은 파편들
You smell like soil
너는 흙 냄새가 난다.
and your skin is scarred like mine
그리고 너의 피부는 나의 것처럼 흉터가 있다.
Will it ever heal?
치유가 되긴 할까?